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갈때,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갈때의 결정적인 차이

선요약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갈때 -> 갤럭시는 이런게 된다는데 한번 써볼까?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갈때 -> 씨발! 역시나 좆럭시ㅋㅋㅋㅋ

 

나는 갤럭시와 아이폰을 여러대 썼다. 첫 스마트폰은 아이폰4S였지만

그 이후로는 고루고루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갤럭시 또는 아이폰을 썼다.

하지만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갈때, 또는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갈때 그 이유는 언제나 똑같았다.

 

아이폰 -> 갤럭시 : 아이폰에 없는 기능 써보려고

아이폰은 갤럭시에 비해서 '성능'은 우세하지만 '기능'은 절대적 열세에 있다.

그래서 아이폰을 쓰다보면 일단 만족스럽기는 한데 자잘한 부분에서 불편함이 느껴진다.

이때 갤럭시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폰에서 안되는거 갤럭시는 되는데...라는 사실에 혹한다.

그래서 갤럭시로 한번 넘어가본다. 내가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갈때는 항상 이 패턴이었다.

 

갤럭시 -> 아이폰 : 씨발! 역시나 좆럭시ㅋㅋㅋㅋ

갤럭시로 넘어가면 처음 6개월은 좀 쓸만하다. 아이폰에 비해서 월등히 편리하기 때문에

일단 단기 만족도는 갤럭시가 훨씬 높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슬슬 자잘한 오류가 생기고

사용성에 있어서 '거슬리는'부분이 하나둘씩 튀어나온다. 그러다가 1년이 지나면서부터는

귀신같이 폰 성능이 뚝뚝 떨어진다. 기능이 아무리 편해도 기본적인 성능이 개좆박기 시작한다.

그러다보면 2년을 못채우고 빡쳐서 집어던지게 된다. 그리고 아이폰으로 갈아탄다.

 

그래서 여태까지는 이게 무한반복이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14플러스를 구매한 이후로는 앞으로 내 인생에 갤럭시는 다신 없을 것이다.

갤럭시S21을 쓰다가 데인게 너무 많아서 도저히 갤럭시는 손이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