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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8)
컴팩트블로그

요즘 월급 받고 한숨 쉬는 사람들 많다며? 나도 한때 그랬음ㅋㅋㅋ. 근데 내가 여기 진짜 찐 비법 하나 떨군다. 하루에 1.5%씩 수익 찍으면 1년 뒤에 10만 원으로 2,000만 원 가능함. 진짜임. 이거 듣고 "에이~ 설마"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애들은 그냥 평생 편의점 알바나 뛰어라. 진짜 인생 바꾸고 싶으면 집중해라.방법이 어렵냐고? ㄴㄴ 개쉬움. 복리의 힘 모르면 국룰 모르는 거임. 매일 수익 난 거를 다시 원금에 더해서 굴리면 되는 거임. 하루 1.5%씩만 쌓아도 1년 뒤엔 원금의 200배? 미쳤다, 그치? 근데 이거 단순 계산 아니고, 실전에서 해본 사람들이 증명한 거임. 가상화폐 시장처럼 등락 심한 곳에서 단기 트레이딩 잘하면 가능하다니까? 물론 "감으로 찍으면 대참사" 나는 거니까 공..
넷플릭스 '나는신이다'가 핫하게 떠오르면서 사람들의 사이비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지고 있는데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한국은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지만 사이비새끼들은 길거리에서 돌맞아 뒤져도 무죄다. 왜냐면 얘네들은 종교를 빙자한 사기꾼새끼들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이비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간단하다. 교주의 이득이다. 그것이 돈이건 성이건 무엇이건 간에 결국 교주가 이득을 얻는 것을 본질적인 목표로 한다. 문제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놀며, 특히 궁지에 몰려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고 의도적으로 접근한다는게 진짜 악질인거다. 뭐 어떤 사기가 안그렇겠냐마는... 아무튼 사이비 포교꾼 새끼들 길바닥에서 설치는거 존나 꼴보기 싫다. 까놓고 말해서 사람 등쳐먹기 위해..

위의 두 짤은 구글에 debugging 을 검색하면 나오는 짤이다. 한국이 지금 이런 상태다. 한국은 단기간에 매우 심하게 압축발전한 국가다. 발전할때는 좋았겠지, 하지만 그러면서 쌓은 문제들이 압축되어 지금 시점에서 한꺼번에 다 터져나온 것. 그래서 뭐 하나를 고치려면 다른데서 문제가 생기고 그걸 또 고치면 다른 데서 문제가 생긴다. 도저히 해법이 없다. 그런 상황인 것을 어제 다시 한번 증명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6352#home 2년 더 앞당겨진 국민연금 고갈…그땐 '소득 26%' 보험료 내야 | 중앙일보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가 잠정치를 공개했다. www.joongang.co.kr 여기서 2년 더 앞당겨진 국민연금은 놀랍게도 차츰 출산율이 ..
이 글에서 굳이 독서의 장단점을 세세히 뜯어보지는 않겠다. 단지 시간과 비용을 고려해서 독서가 다른 취미들에 비해서 얼마나 좋은 취미인지 살펴보겠다. 일단 독서를 하려면? 돈이 든다. 일반적인 종이책을 가정하면 요즘 책 한권은 만팔천원에서 이만원쯤 한다. 도서정가제라는 희대의 악법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이정도면 그래도 선방중이다. 아무튼 2만원이면 책 한권을 살 수 있다. 이걸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건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빠르면 2시간, 길면 4시간쯤 걸릴 것이다. 그러면 시간당 비용은? 최대한 넉넉잡아서 시간당 만원이라고 하자. 이러면 제법 비싼 취미같아보인다. 한시간에 만원이나 든다고? 하지만 이건 극단적으로 높게 잡은 가격이다. 일단 책 한권을 읽는데 두시간이면 정말 빨리 읽는거다..
10대에 용기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20대에 용기란 될지 안될지 긴가민가한 고백을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30대가 되고 보니 용기란 '불편한 것을 피하지 않는 것'임을 깨달았다. 산다는 것은 재미없는 일이다. 그것을 30대가 되어서야 깨달았다. 적어도 60년은 남은 시간. 앞으로도 지루한 일이 8, 좋은 일이 한 2정도로 일어날 것이다. 이 시간 속에서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걸 받아들이는 일이다. 삶은 원래 지루하다. 아니 원래 별다른 의미가 없다. 이걸 받아들이고 나면 남는 일은 수많은 불편함의 연속이다. 일단 삶은 지루하다는 전제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마주하기 불편하다. 그러면 서서히 보인다. 어머니 아버지는 ..
사람들은 왜 불필요한 소비를 할까? 이유는 다양하다.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 축약하고 나면 결국 이유는 두가지로 귀결된다. 남들이 사니까, 그냥 사고 싶어서. 이 두가지 이유는 곰곰 뜯어보면 다음과 같은 사고의 결과임을 유추할 수 있다.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고 싶어지는 것은 '남들과 비슷해지고 싶다'는 의도에서 나오는 행위다. 무언가를 그냥 사고 싶다는 것은 사실 곰곰 뜯어보면 '그 물건을 사서 씀으로서 내가 이러이러한 이미지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소비는 일종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브랜드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게 이쪽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제품을 쓰면 당신은 간지가 난다', '우리 제품을 쓰면 당신은 고급져 보인다', '우리 ..
소비가 싫다. 엄밀히 말하자면 불필요한 소비가 싫다. 다시 한번 더 엄밀히 말하자면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는 세상이 잃다.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업이 아닌 다른 일에 종사한다. 그렇다면 먹고 살기 위해서는 돈을 식료품을 사는 데 쓸 수 밖에 없다. 이런 소비는 어쩔 수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류 제조업이 아닌 다른 일에 종사한다. 그렇다면 입고 살기 위해서는 돈을 옷을 사는 데 쓸 수 밖에 없다. 이런 소비는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집을 지을 줄 모르고 자기 땅도 없다. 그렇다면 추위와 더위를 피할 보금자리를 갖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 집을 얻는 수 밖에 없다. 이런 소비는 어쩔 수 없다. 즉, 의식주를 제외한 여러가지 소비에 있어서 사람들은 너무 ..

올해 초, EBS는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을 6부작으로 방영했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유튜브 영상 시청 시간도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글과 멀어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방송 내용의 골자다. 본 방송에서는 문해력이 떨어진 다양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말이 좋아 '다양한' 사람들이지 실제로는 아동과 청소년의 문해력이 심각하게 저하되었다는 점을 부각하여 방송을 시청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유발한다.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쓰고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보기 때문에 문해력이 저하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언급한다. 이건 필자 입장에서 좀 우스워 보인다. 왜냐하면 아동과 청소년의 문해력이 점점 떨어지는 현상은 어른들이 자초한 결과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