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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블로그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나은 점이 무엇일까? 그건 바로 아이폰에서는 되지 않는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삼성페이, 교통카드, 메신저 멀티계정, 원핸드 오퍼레이션(굿락), 뭐 기타 등등 시발 많기도 하다. 근데 갤럭시는 이 기능들의 안정성이 너무 떨어진다. 간단히 말해 되다가 안되는게 너무 많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갤럭시는 확실히 장기적인 안정성이 아이폰에 비해 떨어진다. 갤럭시는 어떤 모델이든 1년만 쓰면 귀신같이 버벅대기 시작하면서 2년만 쓰면 '제발 새거 사라'고 시위라고 하듯 도저히 못쓸 폰이 된다. 언제적 얘기를 하냐! 내 갤럭시는 3년(또는 4년) 넘게 써도 멀쩡한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에... 솔직히 부럽다. 이 사람들은 폰으로 하는게 좆도 없어서 그런거니까. 그리고 폰으로 ..
나는 아이폰과 갤럭시를 두루두루 써왔다. 갤럭시는 S8, 노트10플러스, S21. 아이폰은 4S, 8, XS, 11, 14플러스. 그러므로 앞으로 얘기할 내용은 뇌피셜로 싸지르는 게 아니라 100% 내 경험에서 나온 빡침포인트다. 갤럭시는 어떤게 사람 빡치게 하는가?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잘 되던 게 갑자기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예시를 나열하겠다. 1) 잘되던 빅스비 업데이트 안하면 못쓰게 함 2) 잘되던 갤워치 티머니 안돼서 주섬주섬 카드 꺼내 찍음 3) 잘되던 화면 명암 조절 갑자기 이상해져서 화면 암전 4) 잘되던 동영상 촬영 칩셋이 못버텨서 버벅거림 5) 잘되던 기본동작 one UI 업데이트만 하면 맛탱이 가버림 6) 잘되던 교통카드 갑자기 안돼서 또 주섬주섬 카드 꺼내 찍음 7) 기타 등..
말 그대로다. 솔직히 갤럭시는 그지새끼들이나 쓰는 폰이다. 아, 물론 예외는 있다. 첫 스마트폰을 갤럭시로 사서 갤럭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굳이 바꿀 필요를 못 느끼는 경우다. 이 경우는 뭐 그지든 부자든 상관없이 그냥 익숙하고 편해서 쓰는거니까 패스. 하지만 그 외의 모든 경우는 솔직히 아이폰 살 돈이 없어서 갤럭시를 쓰는 것이다. 아이폰과 갤럭시의 차이점에 대해, 특히 갤럭시가 얼마나 쓰레기 구더기같은 폰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아이폰과 갤럭시 중 하나를 고르라면 아마 고민할 것이다. 이때 그의 스마트폰 구매를 부추기는게 일반적인 폰팔이들이라면 백이면 백 갤럭시를 권하기 마련이다. 왜냐? 갤럭시를 팔아야 마진이 많이 남고 어차피 몇년 못가 망가져서 또 폰을 사러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폰과..
이 글에서 굳이 독서의 장단점을 세세히 뜯어보지는 않겠다. 단지 시간과 비용을 고려해서 독서가 다른 취미들에 비해서 얼마나 좋은 취미인지 살펴보겠다. 일단 독서를 하려면? 돈이 든다. 일반적인 종이책을 가정하면 요즘 책 한권은 만팔천원에서 이만원쯤 한다. 도서정가제라는 희대의 악법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이정도면 그래도 선방중이다. 아무튼 2만원이면 책 한권을 살 수 있다. 이걸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건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빠르면 2시간, 길면 4시간쯤 걸릴 것이다. 그러면 시간당 비용은? 최대한 넉넉잡아서 시간당 만원이라고 하자. 이러면 제법 비싼 취미같아보인다. 한시간에 만원이나 든다고? 하지만 이건 극단적으로 높게 잡은 가격이다. 일단 책 한권을 읽는데 두시간이면 정말 빨리 읽는거다..
10대에 용기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20대에 용기란 될지 안될지 긴가민가한 고백을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30대가 되고 보니 용기란 '불편한 것을 피하지 않는 것'임을 깨달았다. 산다는 것은 재미없는 일이다. 그것을 30대가 되어서야 깨달았다. 적어도 60년은 남은 시간. 앞으로도 지루한 일이 8, 좋은 일이 한 2정도로 일어날 것이다. 이 시간 속에서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걸 받아들이는 일이다. 삶은 원래 지루하다. 아니 원래 별다른 의미가 없다. 이걸 받아들이고 나면 남는 일은 수많은 불편함의 연속이다. 일단 삶은 지루하다는 전제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마주하기 불편하다. 그러면 서서히 보인다. 어머니 아버지는 ..
사람들은 왜 불필요한 소비를 할까? 이유는 다양하다.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 축약하고 나면 결국 이유는 두가지로 귀결된다. 남들이 사니까, 그냥 사고 싶어서. 이 두가지 이유는 곰곰 뜯어보면 다음과 같은 사고의 결과임을 유추할 수 있다.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고 싶어지는 것은 '남들과 비슷해지고 싶다'는 의도에서 나오는 행위다. 무언가를 그냥 사고 싶다는 것은 사실 곰곰 뜯어보면 '그 물건을 사서 씀으로서 내가 이러이러한 이미지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소비는 일종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브랜드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게 이쪽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제품을 쓰면 당신은 간지가 난다', '우리 제품을 쓰면 당신은 고급져 보인다', '우리 ..
소비가 싫다. 엄밀히 말하자면 불필요한 소비가 싫다. 다시 한번 더 엄밀히 말하자면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는 세상이 잃다.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업이 아닌 다른 일에 종사한다. 그렇다면 먹고 살기 위해서는 돈을 식료품을 사는 데 쓸 수 밖에 없다. 이런 소비는 어쩔 수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류 제조업이 아닌 다른 일에 종사한다. 그렇다면 입고 살기 위해서는 돈을 옷을 사는 데 쓸 수 밖에 없다. 이런 소비는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집을 지을 줄 모르고 자기 땅도 없다. 그렇다면 추위와 더위를 피할 보금자리를 갖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 집을 얻는 수 밖에 없다. 이런 소비는 어쩔 수 없다. 즉, 의식주를 제외한 여러가지 소비에 있어서 사람들은 너무 ..